유진이엔티 YTN주식 취득
유진이엔티(유진기업의 종속회사)는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YTN의 최대주주로서의 지위 변경을 승인받았습니다. 이번 인수는 공공기관 혁신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유진이엔티가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로부터 YTN의 지분 30.95%를 취득하는 형태로 이루어졌습니다.
유진이엔티는 YTN 주식 1,300만 주를 약 3,199억 원에 취득하여, YTN 지분율을 31%로 확보했습니다. 이번 주식 취득은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고 공시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유진이엔티에 대해 여러 조건을 부과하며 승인을 내렸습니다. 특히, 유진이엔티의 사외이사와 감사를 독립적인 자로 선임하고, YTN의 보도와 편성에 부당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을 명시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와 함께 방송의 공정성과 공적 책임을 잘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건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유진이엔티는 영화, 비디오물,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 업체로 활동하며, 최근 YTN의 주식 1,300만 주를 약 3,199억 원에 취득하여 YTN의 지분 31%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사업 다각화를 위한 지분 인수 목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공시되었습니다.
YTN, 유진기업 품으로…방통위, 최대주주 변경 승인 (koreadaily.com)
유진이엔티, YTN 지분 31% 3천199억원에 취득 공시 | 한국경제 (hankyung.com)
유진그룹 개요
유진그룹은 1954년 설립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해 온 대한민국의 재계 70위권 기업입니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건자재, 유통, 금융, 물류, IT,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환경 및 에너지 등이 있으며, 50여 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유진기업은 한때 영양제과를 통해 건빵과 비상전투식량을 생산하여 군에 납품했습니다. 이 활동은 군의 사기 진작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받기도 했습니다. 유진기업의 이러한 기여는 회사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유진그룹의 주요 계열사로는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유진자산운용, 유진투자선물, 유진프라이빗에쿼티, 유진로지스틱스, 유진아이티서비스, 유진엠, 유진엠플러스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특히 건설, 금융,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재무적으로, 유진그룹은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YTN 인수 과정에서도 상당한 금액을 현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유진기업과 동양은 현금성자산을 기반으로 지분 낙찰액의 상당 부분을 커버할 수 있는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유진기업의 경우, 차입금비율은 34.7%로 상당히 우량하며, 부채비율은 105.2%로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동양의 경우, 차입금비율이 5.4%에 불과하고 부채비율이 31%로 매우 낮아 재무 상황이 우량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유진그룹은 YTN 인수를 통해 방송 및 콘텐츠 사업에 재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과거 케이블방송 사업 운영 및 복권사업 민간수탁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의 공정성과 신속, 정확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YTN 인수 한 걸음 남긴 유진그룹, 재무제표 ‘안정적’ 평가...일부 우려의 시각도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consumernews.co.kr)
금정출신 유재필 유진그룹회장 < 군정 < 자치 < 뉴스 < 기사본문 - 영암신문 (yasinmoon.com)
유진그룹의 창업주 유재필은 1954년 대흥제과(현재 영양제과)를 설립하여 군납을 시작으로 유진그룹을 성장시켰습니다. 그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다수의 표창을 받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큽니다. 유진그룹은 현재 건설, 미디어, 제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유경선은 유진그룹의 현 회장으로, 1955년 생입니다. 그는 서울 중동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한 후, 1997년 유진기업의 회장을 거쳐 2004년에 아버지 유재픽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그룹 회장이 되었습니다. 유 회장은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그룹을 성장시켰고, 인재 개발에도 큰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트라이애슬론경기연맹(ITU) 부회장,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환경분과위원회 위원장 등 대외 활동에도 적극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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