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Dall-e 3

제조업 취업자: 60세 이상이 20대를 첫 역전

60세 이상과 20대 취업자 수의 변화

2023년 제조업 취업자 중 60세 이상이 59만 9000명으로, 20대 이하 취업자 수인 55만 5000명을 초과했습니다. 이는 2014년 산업 분류 개편 이후 처음 발생한 현상으로, 60세 이상 제조업 취업자는 2014년 23만 1000명에서 2023년에는 59만 9000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이와 달리, 20대 이하 취업자 수는 2014년 62만 5000명에서 2023년 55만 5000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청년들의 제조업 기피 현상

청년들은 제조업 대신 숙박·음식점업과 같은 서비스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위치한 제조업 공장들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청년층에게 외면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3년 20대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는 57만 4000명으로, 제조업 취업자 수를 넘어섰습니다.

고령화의 영향

제조업 고령화는 인건비 부담 증가 및 생산성 저하 등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제조업 평균 연령은 43.5세로, 2014년의 39.4세에서 상승했습니다. 고령 근로자의 증가는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늘리고, 생산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60대 근로자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일까지 수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공장은 인력난으로 문을 닫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향후 대책 필요성

제조업의 고령화 추세와 청년층의 제조업 기피 현상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제조업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접근이 요구됩니다. 이는 한국 경제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문제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제조업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청년층의 취업 트렌드 변화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대응이 요구됩니다.

제조업도 고령화…60대 취업자가 20대 추월 - 머니투데이 (mt.co.kr)


미혼인구 증가와 노동공급 장기추세 보고서 요약

보고서 개요

  • 한국은행 연구팀이 발표한 이 보고서는 미혼 인구의 증가가 노동공급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미혼 인구의 증가 추세

  • 2000년 대비 2020년에 미혼 인구는 크게 증가했다. 2000년에는 미혼 인구가 129만 명이었으나, 2020년에는 464만 명으로 증가했다.
  • 미혼 인구 비중은 2000년 27.9%에서 2020년 31.1%로 상승했다.

노동공급에 미치는 영향

  • 보고서에 따르면, 미혼 인구의 증가는 전체 노동공급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남성의 경우, 미혼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고용률이 감소하고 실업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 남성과 여성 간에 미혼 인구 비중의 증가가 노동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상반되었다. 남성은 노동공급이 감소했으나, 여성의 경우 노동공급이 증가했다.

장기적 경제 영향

  •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한국은행은 2031년에 노동인구가 정점을 찍고 이후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30년 후에는 미혼 비중이 남성 60%, 여성 5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미혼 인구 증가는 현재와 미래의 노동 공급을 모두 감소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보고서는 미혼 인구의 증가가 장기적으로 한국의 노동시장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으며, 이는 향후 정책 결정에 중요한 고려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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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구 변화: 70대 이상 인구가 20대를 첫 추월

인구 감소와 고령화 추세

대한민국의 인구 변화에 있어 중대한 전환점이 발생했습니다. 2023년 말 기준으로 70대 이상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20대 인구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전체 인구가 4년 연속 감소하는 가운데, 고령화 속도의 가속화를 나타냅니다. 2023년 말 기준 대한민국 주민등록 인구는 5132만 5329명으로, 전년 대비 11만 3709명(-0.2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70대 이상 인구와 20대 인구 비교

2023년 말 기준으로 70대 이상 인구는 631만 9402명으로, 20대 인구 619만 7486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주민등록 인구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70대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를 추월한 것입니다.

생산가능인구 감소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생산가능인구(1564세)와 핵심 생산가능인구(2549세)의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생산가능인구는 3593만 1057명으로, 전년 대비 35만 97명(-0.96%)이 감소했으며, 핵심 생산가능인구는 1790만 728명으로 26만 3240명(-1.45%)이 감소했습니다.

초고령사회 진입 및 수도권 인구 증가

한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개 광역시·도 중 전남·경북·전북·강원·부산·충남·충북·경남 등 8곳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또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인구 격차는 사상 최대인 70만 3201명으로 벌어졌으며,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을 넘어선 것은 2019년부터입니다.

이러한 인구 변화는 한국 사회와 경제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령화 추세의 가속화와 함께 인구 구조의 변화는 향후 정책 결정 및 사회적 대응 전략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70대 이상, 20대 인구 사상 첫 추월 - 경향신문 (khan.co.kr)

‘늙어가는 한국’ 70대 이상 인구, 20대 첫 추월 (koreadaily.com)

초고령화 목전 한국, 성장 ‘빨간불’…70대 이상 인구 20대 추월 (economist.co.kr)


OECD 국가 비교

  • OECD 평균 기대수명: 남자 77.9년, 여자 83.2년.
  • 가장 긴 기대수명 국가: 남자 - 아이슬란드 (81.7년), 여자 - 일본 (87.7년).
  • 한국 기대수명: OECD 평균보다 남자는 2.6년, 여자는 3.3년 더 길어.
  • 주목할 점: 2020년 기준 OECD 평균 기대수명이 전년 대비 0.5년 감소, 1970년 이래 가장 큰 감소.

한국의 미래 기대수명 전망

  • 2070년 기대수명: 91.2세 (남자 89.5세, 여자 92.8세).
  • 2020년 대비 증가: 2020년 기대수명(83.5세)보다 7.7년 증가.
  • OECD 회원국 비교: 2065~2070년 한국의 평균 기대수명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

한국 남녀 평균수명 현황

  • 현재 수치: 남자 86.3세, 여자 90.7세.
  • 여성 평균수명: 처음으로 90세 돌파.
  • 남녀 간 차이: 5년 전 대비 줄어든 추세.

최근 한국 출생아 기대수명 변화

  • 2022년 데이터: 출생아 기대수명 82.7년, 전년 대비 0.9년 감소.
  • 2021년 데이터: 출생아 기대수명 83.6년, 전년 대비 0.1년 증가.
  • 코로나19 영향: 코로나19 확산으로 기대수명 증가세 둔화.

이러한 데이터는 인구의 건강 상태, 의료 기술의 발전, 사회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여성 평균수명 첫 90세 돌파…격차 좁혀졌다는 남성은? (koreadaily.com)

 

 


노인 연령 기준 현황 및 논의 동향

노인 연령 기준의 현재 상황

  • 사회보장제도: 대부분의 사회보장제도에서 노인의 연령 기준은 65세 이상입니다.
  • 고용 관련 정년: 현재 대한민국의 정년은 60세입니다.
  • 주관적 기준: 2020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 스스로가 생각하는 '노인' 연령은 평균 70.5세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동향 및 쟁점

  • 노인 연령 기준 상향 논의: 고령화에 따라 기대수명이 연장되고 노인의 건강 상태가 개선됨에 따라, 노인 연령 기준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민연금의 수급 개시 연령을 67세로 늦추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 무임승차 연령 조정: 일부 지역에서는 도시철도 무임승차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조정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는 도시철도 운영 적자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대구시와 서울시에서 고려 중인 사항입니다.

장기적 전망 및 대응 방안

  • 연령 상향 조정의 필요성: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연구에 따르면, 노인 연령 기준의 상향 조정은 장기적으로 복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2025년 이후 10년에 1세씩 노인 연령 기준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 세대 간 갈등 고려: 노인 연령 기준의 상향 조정은 청년과 노인 간의 일자리 갈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한 정책 수립이 필요합니다. 또한, 정년 연장과 연공제 등 임금 체계의 변화도 고려해야 합니다.

[보도자료] 복지제도의 노인 연령 기준과 이를 둘러싼 쟁점은?

무임승차부터 연금개혁·정년제도까지…‘노인 연령 상향’ 논란 수면 위 < 심층기획 < 사회일반 < 사회 < 기사본문 - 투데이신문 (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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