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거대연합 연석회의 제안에 대한 요약

연석회의 제안 배경 및 목표

더불어민주당은 2024년 2월 8일, 녹색정의당, 진보당, 새진보연합 등 원내 3개 진보 정당과 시민사회 인사들 모임인 '연합정치시민회의'에 선거대연합을 위한 연석회의 참여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자 하는 국민의 염원에 부응하며,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연합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가장 강력하고 유일한 선택으로 제시되었습니다.

구체적 제안 내용 및 추진 계획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장은 민주연합의 활동이 민생 정책 중심으로 공동 총선 공약 추진, 유능한 인재 선출을 위한 합리적·민주적 시스템 구축, 그리고 '이기는 후보' 단일화 원칙에 따른 지역구 연합 등 3개 축으로 추진될 것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박 단장은 설 이후 선거대연합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으며, 적정한 시한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않을 경우 합의에 동의하는 정당 그룹과 합의된 영역 중심으로 우선 추진할 계획임을 언급했습니다.

대응 및 협상 전략

박홍근 전 원내대표는 진보 세력의 맏이 격인 민주당이 선거연합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22대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 모두의 책임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원만한 합의와 국민이 원하는 결과를 신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수용, 비례연합정당 창당, 지역구 단일화 문제에서 상당한 양보를 했다고 언급하며, 선거연합을 위한 구체적인 협상 전략과 태도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제안과 계획은 국민적 대표성을 가진 세 진보 정당과의 우선적 논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다른 정당들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계획이 없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는 민주당이 선거연합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과 민생 정책 추진을 위한 광범위한 연합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민주, 녹색정의·진보·새진보연합에 ‘선거연합 연석회의’ 제안 | KBS 뉴스

민주, 원내 진보3당·시민단체에 ‘선거연합 연석회의’ 참여 제안 | 서울경제 (sedaily.com)


연석회의 連席會議

  • 명사 둘 이상의 회의체가 합동으로 여는 회의.
  • 명사 법률 국회에서 둘 이상의 위원회가 공동으로 열어 의견을 교환하는 회의. 표결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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