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션 플랫폼 시장 동향 및 무신사, 지그재그 등 주요 플랫폼 분석
한국의 패션 플랫폼으로는 무신사, 퀸잇, 29CM, W컨셉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3년 동안 이들 플랫폼은 이용자 수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동대문 패션 분야에서도 플랫폼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무신사는 커뮤니티에서 시작하여 현재 1조 6,000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패션 플랫폼 중 거래액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그재그는 동대문 여성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거래액 1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에이블리는 유명인사가 디자인한 옷을 판매하는 셀럽 마켓 모음 앱으로 시작하여 맞춤형 상품 연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브랜디는 여성 쇼핑몰과 블로그 마켓, 브랜드를 모은 쇼핑앱으로, 하루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들 패션 플랫폼은 각자의 방식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커머스BN] 요즘 잘하는 패션 플랫폼, 어디인가요? (feat. 동대문 패션) - 바이라인네트워크 (byline.network)
무신사
무신사는 한국의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다양한 패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신사는 2001년에 온라인 패션 커뮤니티로 시작하여 2002년 무신사닷컴을 오픈하고, 2005년에는 온·오프라인 패션 매거진을 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브랜드와 서비스를 론칭했습니다. 이러한 확장에는 패션특화 공유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온라인 럭셔리 편집숍 '무신사 부티크' 등이 포함됩니다.
재무적으로 보면, 무신사는 최근 몇 년 동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3319억원, 2021년에는 46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2년에는 7083억원으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4%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글로벌 스토어 출점 및 신규 서비스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며, 2022년의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 대비 95%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무신사의 성장은 온라인 패션 시장에서의 그들의 중요한 위치를 반영하는 것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무신사, 작년 매출 7000억 돌파…영업이익은 반토막 | 한국경제 (hankyung.com)
W컨셉
W컨셉은 한국의 주요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특히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성장해왔습니다. 이들은 입점 브랜드에게 트렌드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캡슐 컬렉션과 같은 협업을 통해 브랜드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캡슐 컬렉션은 정규 컬렉션 사이에 선보이는, 제한된 수의 상품을 특징으로 하는 컬렉션입니다.
재무적으로 W컨셉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1년 총 거래액은 3271억원으로, 2020년 대비 40% 증가했습니다. 이는 패션 플랫폼 중 드물게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수치입니다. 지난해 매출은 약 300억원에 달하며, 영업이익도 5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신세계 그룹과의 시너지도 주목할 만합니다. W컨셉은 신세계 그룹에 인수된 후 오프라인 자산을 확보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통한 오프라인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온라인 부문에서는 신세계그룹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W컨셉은 IMM크레딧솔루션으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는 패션 플랫폼의 성장 잠재력과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볼 수 있습니다.
지그재그
지그재그는 한국의 주요 여성 패션 플랫폼으로, 2015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이 플랫폼은 동대문 기반의 쇼핑몰과 패션 브랜드를 모바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포털형 앱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재 4000개 이상의 의류 업체들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10대와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그재그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2021년 한 해 동안의 거래액이 1조원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년 대비 30% 이상의 증가를 나타냅니다. 또한, 이 플랫폼은 출시 이후 누적 거래액이 3조원 이상에 이르렀으며,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350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지그재그는 중소형 판매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들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에는 수수료 감면, 기획전 지원, 데일리 정산 프로그램, 영세 판매자 수수료 면제 및 인하 정책 등이 포함됩니다.
카카오는 지그재그를 인수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지그재그의 기업 가치는 약 1조원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수가 완료된다면, 카카오는 지그재그를 통해 패션 플랫폼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퀸잇
퀸잇은 한국의 패션 플랫폼으로, 특히 40-50대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플랫폼은 2020년 9월에 출시된 이후 빠르게 성장해, 단기간에 높은 기업 가치와 사용자 수를 달성했습니다.
퀸잇은 출시 이후 16개월 만에 누적 투자액 515억 원을 모으며, 기업 가치가 2000억 원대로 추산되었습니다. 특히 카카오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으로부터 36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40-50대 여성을 위한 온라인 패션 시장을 블루오션으로 보고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퀸잇의 서비스는 백화점 입점 상품을 포함한 7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제공합니다.
퀸잇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총 거래액이 연간 1700% 성장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4050세대 여성을 주요 사용자로 하는 만큼, 대부분의 사용자가 45세 이상인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약 300억~4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 가치는 4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퀸잇은 서비스 출시 약 2년 만에 수백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최근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4050세대를 대표하는 패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적인 성장과 투자 유치는 퀸잇이 4050세대 여성을 위한 패션앱 시장에서 매우 혁신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옷 좀 아는 4050 언니들의 힘…퀸잇, 1년 만에 패션앱 5위로 | 한국경제 (hankyung.com)
[시그널] '4050 여성 패션플랫폼' 퀸잇, 몸값 4000억 넘었다 | 서울경제 (sedaily.com)
퀸잇, 총거래액 연간 1700% 성장을 기록한 4050 패션앱의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전략은? (airbridge.io)
29CM
29CM은 한국의 주요 온라인 편집샵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회사는 패션 및 액세서리 뿐만 아니라 홈, 라이프스타일, 문화 관련 상품도 취급하며, 600개 이상의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29CM는 단순히 할인 상품이나 이벤트 홍보에 집중하기보다는 매일 MD가 추천하는 상품, 에디터가 작성하는 다양한 스토리 등 새로운 컨텐츠와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징지어집니다.
2022년 1분기에 29CM의 거래액은 1,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습니다. 이는 29CM가 처음으로 분기 거래액 1천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여성 브랜드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신세계그룹 W컨셉을 앞서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29CM는 무신사에 인수된 이후 무신사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브랜딩과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이플러스비(29CM APP) 기업, 채용, 투자, 뉴스, 인수, 매각 (rocketpunch.com)
29CM, 1Q 거래액 1천억 돌파..."女 패션플랫폼 경쟁서 우위” - ZDNet korea
브랜디
브랜디는 2014년에 설립된 한국의 패션 커머스 회사입니다. 이들은 2016년에 브랜디 서비스를 런칭하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브랜디는 다양한 마일스톤을 달성했는데, 그중 주요한 것들로는 2018년 헬피 서비스와 남성 쇼핑앱 하이버 서비스의 런칭, 2019년 당일 배송 서비스 ‘오늘출발’의 출시, 2020년 동대문 풀필먼트 센터 구축, 2020년 5월 패션업계 최초로 ‘하루배송’ 서비스 시작 등이 있습니다.
투자 측면에서도 브랜디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2020년 9월에는 100억 원 규모의 네이버 단독 투자를 유치했으며, 누적 투자액은 450억 원에 달했습니다. 그 후 2021년에는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100억 원, 네이버로부터 200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고, 같은 해에 3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더 유치하며 누적 투자액이 106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2022년에는 브랜디가 서울스토어를 인수하고 하이버의 누적 거래액이 3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으며, 같은 해에 29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여 누적 투자액이 1530억 원에 달했습니다.
브랜디는 특히 20대 여성을 타겟으로 한 브랜드 패션 플랫폼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브랜디 - 우리는 다음 세대의 커머스를 만듭니다. (brandiinc.com)
브랜디(서울스토어) 기업, 채용, 투자, 뉴스 (rocketpunch.com)
에이블리
에이블리는 2018년에 설립된 한국의 온라인 패션 커머스 플랫폼으로, 패션 플랫폼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AI 기반의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패션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의 반응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에이블리는 특히 MZ 세대를 타겟으로 하며, 코로나19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홈웨어 선호 트렌드를 포착하고 이를 상품 라인업에 적용하는 등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많은 투자를 유치했으며, 셀러스와 파트너스를 통해 입점 매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AI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통해 시장에서 새로운 포지션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패션 특화 물류 서비스 개념과 특징
- 개념: 패션 특화 물류 서비스는 패션 산업의 특수성에 주목해 개발된 물류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패션 제품의 생산, 보관, 운송, 배송 등 전 과정에 걸쳐 특별한 관리와 주의가 요구되는 상품의 특성을 고려하여 설계됩니다.
- 맞춤형 서비스: 패션 제품은 계절성, 트렌드 변화의 민감성, 다양한 스타일과 사이즈 등으로 인해 맞춤형 물류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재고 관리, 신속한 배송, 반품 관리 등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 효율적 재고 관리: 패션 산업에서는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므로, 효율적인 재고 관리와 빠른 상품 회전율이 중요합니다. 패션 특화 물류 서비스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도화된 재고 관리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 고속 배송 및 반품 처리: 패션 제품의 경우,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신속한 배송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사이즈 불일치나 스타일 변경 요구 등으로 인한 반품이 잦기 때문에, 효과적인 반품 처리 시스템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글로벌 네트워크: 패션 산업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 물류 네트워크가 패션 특화 물류 서비스에는 필수적입니다.
- 기술적 지원: 현대의 물류 서비스는 RFID 태그, IoT 기술,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패션 제품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합니다. 이러한 기술적 지원은 재고 정확도를 높이고,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종합적으로, 패션 특화 물류 서비스는 패션 산업의 독특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맞춤화된 서비스, 기술적 지원, 글로벌 네트워킹 및 효율적인 재고 및 배송 관리를 제공합니다. 이는 패션 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고객 만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진 숍핑(SWOOPPING) 최신 뉴스 요약
- 서비스 개요: 한진은 패션 특화 물류 서비스인 '숍핑'(SWOOPPING)을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2022년에 론칭된 K-패션 브랜드의 해외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판매 지원 서비스인 '숲'(SWOOP)과 연계되어 있으며,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서비스 범위: '숍핑'은 해외 B2C 판매, 샘플 발송용 중소형 화물, 해외 팝업행사 등 대형 화물까지 다양한 물류를 다룹니다. 또한, 한진의 '원클릭 글로벌' 서비스와 연계하여 중소 패션 브랜드들도 적은 수량의 화물을 빠르고 저렴하게 발송할 수 있습니다.
- 추가 서비스: 물류 전문가가 해외 전시 및 박람회 참가 시 집하, 면세를 위한 까르네(carnet) 발급, 수출·현지 핸들링, 전시 종료 후 재수입 및 화물 리턴 등을 책임지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할인 프로모션: 한진은 올해 연말까지 패션 팝업 행사와 전시회 물류에 대해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한진의 '숍핑' 서비스가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전략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진, 패션 특화 물류 서비스 '숩핑' 론칭 (newspim.com)
대표적인 패션 특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Expeditors: 글로벌 물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 회사는 맞춤형 “엔드 투 엔드(end-to-end)” 물류 솔루션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습니다.
- 고고엑스(GOGOX): 이 회사는 글로벌 물류 운송 플랫폼으로, 패스트 패션에 특화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여 국내 패션 업계의 물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다양한 재고 관리 및 시즌에 맞는 운송 물량 관리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 ㈜한진: 한진은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패션 물류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회사는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콘비니익스프레스: 이 회사는 패션 이커머스 전문 풀필먼트로, 자체 기술로 개발한 물류 매니저먼트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 패션 특화 풀필먼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들 회사는 패션 산업의 특수한 요구에 맞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여,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재고 관리, 효율적인 배송 및 반품 처리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고엑스(GOGOX), 패션 특화 물류 솔루션 제공... 패션물류 역량에 힘 실어 | 서울경제 (sedaily.com)
콘비니익스프레스, 패션 특화 풀필먼트로 유통을 넘어 물류 강자로 우뚝서다 | 서울경제 (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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